'복면가왕' 네모의 꿈 정체는 준케이…육성재 또 맞췄다

복면가왕 준케이.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번에도 육성재의 감이 맞았다. '복면가왕' 네모의 꿈의 정체는 그룹 2PM의 멤버 준케이로 밝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사상 최초 5연승에 성공한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2라운드 대결이 펼쳐져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네모의 꿈, 음악대장, 철이, 능력자가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능력자와 네모의 꿈이 대결을 펼쳐 네모의 꿈이 승리를 거뒀으며, 두 번째 대결에서는 음악대장과 철이가 승부를 겨뤄 음악대장이 승리했다. 이에 네모의 꿈과 음악대장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3라운드에서 네모의 꿈은 이적의 'Rain(레인)'을 선곡해 환호를 자아냈지만, 故 신해철이 보컬로 몸담았던 밴드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선곡한 음악대장에게 패했다.

가면을 벗은 네모의 꿈의 정체는 2PM 준케이였다. 앞서 육성재가 말한 그대로였다.

육성재는 2라운드 노래가 끝난 후 "아이돌 중 이렇게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고 어깨가 넓은 사람은 투피엠의 준케이 밖에 없다"며 준케이를 지목해한 바 있다. 정확한 감을 발휘한 육성재 역시 준케이의 얼굴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