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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결승골' 바르셀로나, 2명 퇴장 당한 ATM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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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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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로 16승 3무 2패 승점 51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에서 패해 15승 3무 4패 승점 48로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아틀레티코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9분 만에 코케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내 바르셀로나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29분에 리오넬 메시가 전매특허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동점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7분에 수아레스가 다니엘 알베스의 긴 패스를 받아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전반 44분에 아틀레티코는 필리페 루이스가 메시를 수비하다가 거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적 우세까지 쥐면서 아틀레티코를 더욱 압박했다.
후반 19분에 아틀레티코의 간판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수아레스에게 태클을 했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아틀레티코는 졸지에 아홉 명으로 경기를 하게 되면서 동점골 사냥의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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