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국민의당 마포당사에서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에 크게 공감하며, 국민의당과 함께 제20대 총선에서 야권 주도세력의 교체를, 제19대 대선에서 정권 교체까지 이루는 데 하나의 밀알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제3의 강한 정당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잘 못하면 3등이 되어 퇴출 위기에 몰릴 수도 있고, 의석 과반수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정치권은 혁신 경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당에 입당한 4명은 모두 4월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와 김 변호사는 각각 서울 강동과 광주 북구갑, 김 교수는 전남 고흥·보성, 이 전 홍보기획관은 전북 남원·순창 지역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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