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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구글에 3000억원 상당 탈루 세금 납부 요구

최종수정 2016.01.29 00:02 기사입력 2016.01.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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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탈리아 당국이 애플에 이어 구글에 대해서도 수천억 원 상당의 세금을 탈세한 혐의를 확인하고 세금 납부를 요구했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구글이 이탈리아에서 벌어들인 소득 신고를 상당 부분을 누락했다는 혐의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당국은 약 3억 유로(약 3931억여원)에 가까운 세금을 내지 않은 사실을 기록한 문건을 구글 측에 전달, 세금 납부를 촉구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구글 측과 협상을 통해 세금 추징 금액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글 측 대변인은 "구글은 모든 나라의 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말 이탈리아 세무당국에 3억1800만 유로(약 4084억여 원)의 세금을 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애플은 수년간 이탈리아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등을 거의 제로 세율에 가까운 아일랜드의 판매법인 매출로 계상해 왔으며, 이에 이탈리아 세무당국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몇 개월간 협상을 벌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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