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고 감염자 발생 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특히 임산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을 갖고 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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