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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외경제정책]이란 등 유망 신시장 개척 나선다

최종수정 2016.01.28 15:00 기사입력 2016.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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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개척…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 역동성 제고
주요 지역별 경제협력전략 수립…연내 TPP 로드맵 수립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다음달 이란 테헤란에서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6월에는 한-이란 무역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제개방이 본격화되는 쿠바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와 협력을 위한 민관 협의체도 신설한다.

정부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진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대외경제정책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이란 등 유망 신시장을 개척한다. 신흥국 가운데 발전수요, 우리 비교우위, 경협 기대효과 및 유망 프로젝트, 경협 용이성 및 국가 리스크 등을 종합 평가해 중점경협국을 선정하고, 이들 나라가 포함된 주요 권역별 맞춤형 전략을 순차적으로 마련한다. 동남아에는 투자확대를 촉진하고 중동에는 대형 인프라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식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를 연계해 중국과 인접국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산업 투자에 있어 한-중 협력을 강화한다. 또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에 고위·중간관리직 등 한국 인력진출을 지원하고 100억원의 신탁기금을 출연해 두터운 협력관계를 만든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비관세장벽 해소와 제3국 공동진출 등 신산업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중국 수출이 급격히 감소할 경우 수출지원 내 중국비중 확대 등 추가 방안을 마련한다.

서비스 해외진출을 위해 코트라를 중심으로 유망 서비스업 지원기관을 포함하는 서비스업 해외진출 통합 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러시아 등에 지역별 의료산업 진출전략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 한류콘텐츠 진출 지원 전략을 마련한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중일 3국간 전자상거래 규제·표준 등을 통합하기 위한 실무 협력채널을 가동한다. 인천-청도간 페리선을 활용한 해상배송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 전용 보세창고 임차 지원도 도입한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연내 TPP 로드맵을 수립하고 한-중미, 한-에콰도르 FTA 협상을 연내 가속화하고 이스라엘과도 협상을 개시한다.

또 3월까지 화장품, 식료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등 소비재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차세대저장장치(SS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새로운 수출품목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투자확대와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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