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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틈새 공략 메리츠 '이목구비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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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새해부터 치열한 보험업계의 신상품 경쟁 속에서 외모관련 보장을 확대한 '(무)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1601'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메리츠화재 에 따르면 '(무)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1601'은 8일 출시 후 27일까지 1만2300건이 팔렸다. 1일 평균 878건이 판매된 셈이다. 이는 올 초 집중적으로 쏟아진 신상품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상품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치과치료에서부터 안과ㆍ이비인후과에서의 수술비, 외모추상장해 등 외모관련 보장을 확대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모에 상해를 입어 장해분류표상 추상장해로 분류될 경우 장해지급률의 2배를 지급하는 등 얼굴 전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게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보업계 최초로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을 신설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수술만 하면 최대 2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수술을 보장하고 선천성 질병, 외모개선을 위한 수술 등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해는 제외한다.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레이저시력교정수술(라식, 라섹)로 인한 합병증 발생, 재수술시 안구 당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도 업계 최고수준으로 높였다. 치아보철치료의 경우 임플란트ㆍ브릿지의 치료횟수 한도를 없애고 최대 120만원까지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치아보존치료의 경우 충전치료는 최대 10만원 무제한 보장, 크라운치료는 연간 3개까지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자주 발생하는 치아근관치료(신경치료)의 보장한도는 최대 2만원까지며 횟수 제한은 없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치과비용에 대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얼굴종합보장으로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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