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내 유일의 물산업 종합박람회이자, 전국 상·하수도인의 축제 '2017워터코리아(WATER KOREA)’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 행사는 2017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워터코리아는 전국 상·하수도 종사자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서 물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상·하수도 신기술 기자재 전시회 등을 통해 기술을 홍보하고 첨단기술 개발을 논의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물산업 관련 최대 박람회다.
한편, 워터코리아는 환경부와 행정자치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개최지 시·도가 공동 주관해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부산에서 열리며, 광주에서는 2005년에 열린 바 있다.
유용빈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 유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는 물론, 시민들에게 물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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