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서 주로 활동하는 주민들을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으로 1차 간이정신상태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를 관내 협약병원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치매환자로 등록 시 소득기준에 의해 월3만원씩 치매치료비도 지급한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예방 사업으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간단한 몸풀기 체조와 함께 실시했다.
경로당에 모임 어르신들은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주니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함박웃음을 웃으시며 지난 25일 경로당을 방문한 유근기 군수와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근기 군수는 “의료사각지대 복지대상자 발굴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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