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솜, 6년간 무차별 인신공격에 당했다

다솜.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다솜이 인신공격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다솜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것보다 아빠 생신인 오늘 애미애비 XXX 이라는 표현은 정말 참기 힘드네요. 지난 6년 동안 잘 참아왔는데 이젠 정말 힘이 듭니다. 죽을 것 같아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다솜은 누군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곳에는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이 담겨있었고, 다솜은 "불쌍한 인생. 얼마나 마음에 상처가 많으면 이런 메시지를 보낼까. 기도할게요. 그쪽의 처량한 인생을 위해서"라고 답장을 했다.

다솜은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며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SNS 통해 인신공격을 꾸준히 했던 사람들에게 대응하려고 그동안 자료수집 작업 중이었다"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