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 與 예비후보들 "강용석 입당, 엄정 심사해달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용석 전 의원

강용석 전 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서울시당이 강용석 전 의원이 입당을 신청할 경우 엄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강 전 의원의 출마설이 도는 서울 용산 지역 여권 예비후보들도 당에 엄정한 심사를 촉구했다.

용산의 현역 의원인 진영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당연한 과정"이라며 "제명되거나 탈당한 사람이 재입당을 신청 하면 당연히 당헌·당규에 따라 입당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서울시당이 그동안 (강 전 의원이) 입당 원서를 내면 입당이 되기 때문에 (강 전 의원의) 입당을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고 잘못 알아 제명 등의 이야기가 거론 됐었다"라고 지적한 후 "하지만 이번에 서울시당이 당헌·당규에 따라 입장을 정리 한 것"이라고 전했다.
황춘자 새누리당 예비후보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서울시당 위원장(김용태 의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당지도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다"며 "정치지도자의 덕목은 실력과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용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은 25일 강 전 의원이 입당을 신청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 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시도하는 데 대해 새누리당을 아끼는 많은 분이 우려하고 있다"며 "강 전 의원의 재입당이 우리 당에 해를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질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