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용석 변호사가 또 다시 고소를 시작했다. 강 변호사 측은 12일 종합편성채널 출연 패널들이 자신을 상습적으로 비방했다며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용석의 법률사무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종편방송에 출연해 상습적으로 강용석 변호사를 비방해온 패널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죄 또는 후보자 비방 죄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또 “두문연구소 부소장 서모씨는 지난 10일 ‘언론플레이로 흥한 자 언론플레이로 망한다’, ‘강용석 전 의원하고 도도맘이야 이런 스캔들로 지지도도 얻고 인지도도 얻어서 연예계 진출하고 정계 진출한다고 하지만 도도맘 남편하고 강용석씨 부인은 어떻겠습니까? 그분들이 겪는 피눈물과 고통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상습적으로 허위의 사실 또는 사실을 적시해 강 변호사를 비방했다”며 통합민주당 전 대변인 박모씨, 위즈덤센터 연구원 황모씨, 포커스컴퍼니 민모씨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또는 후보자 비방죄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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