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6일 민·관 합동으로 어등산, 건지산, 삼각산 일원에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광주광역시협의회,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민간단체와 시·자치구 공무원 등 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먹이를 배포하는 지역은 멸종위기종인 삵, 참매, 말똥가리와 노루, 고라니, 멧돼지 등이 주로 서식하는 곳으로 서봉동 서봉마을 어등산 일원은 광산구청과, 양과동 지산마을 건지산 일원은 남구청과, 장등동 삼각산 일원은 북구청과 함께 실시하며 행사장별로 안전요원도 배치해 참가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