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겨울 방학 중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참가팀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인 '2016년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8인제 클럽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내년에 곡성에서 다시 만나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겨울 방학 중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참가팀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인 '2016년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8인제 클럽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대설주의보와 한파속에서도 곡성군 공무원 및 지역주민의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경기를 치러 (사)한국축구클럽연맹 관계자 및 심판위원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사)한국축구클럽연맹 무진 조직위원장은 “폭설과 한파속에서도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곡성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곡성군이 더욱 축구의 요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기간 동안 특수시책으로 각 참가팀에게 곡성에서 머물면서 지내도록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일부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요식업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곡성에서 열려 비수기철 지역상가에 도움이 됐다며, 이런 전국규모의 대회를 자주 개최해 주기를 희망하며 지역상가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8인제 클럽축구대회 입상팀 및 개인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고학년부 우 승 - 울산유스코칭U-11클럽
◆고학년부 준우승 -울산유스코칭U-12클럽
◆고학년부 공동3위 - 곡성FC, 광주JK풋볼클럽
◆고학년 최우수선수상- 울산유스코칭U-11클럽 이준수 선수
◆고학년 우수선수상 - 울산유스U-12코칭클럽 황상범 선수
◆고학년 득점상 - 울산유스코칭U-12클럽 황상범 선수
◆고학년 감독상- 울산유스코칭 김상훈 감독
◆저학년부 우 승 - 익산 풋볼엔코클럽
◆저학년부 준우승 - 광주신화희망클럽
◆저학년부 공동3위- 광주유스FC, 광주베스트일레븐청룡
◆저학년부 최우수선수상- 익산 풋볼엔코클럽 김상원 선수
◆저학년부 우수선수상- 광주신화희망클럽 오윤후 선수
◆저학년 득점상 - 광주신화희망클럽 오윤후 선수
◆저학년 감독상- 익산 풋볼엔코클럽 고영민 감독
◆모범선수단- 광주광산구유소년축구단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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