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지난해 8월 임시완씨가 핀테크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아무런 대가 없이 핀테크 홍보물 촬영, 언론사 기고 등 핀테크 육성과 금융개혁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면서 "영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핀테크 홍보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임시완씨가 ‘오빠생각’이라는 영화를 촬영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금융권 내에서는 감사의 마음과 ‘오빠생각’을 응원해 주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일부 금융회사들도 임시완씨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하고자 영화표를 구매해 현장직원에게 나눠주는 등 직원 복지 차원에서 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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