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서비스로 입시준비에 바쁜 학생들 주민등록증 발급 걱정 해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6년 신규 시책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이동민원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오는 3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군과 읍면사무소 담당자가 합동 발급반을 구성해 학업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학교를 찾아가 만 17세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민등록증 발급 희망자는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열 손가락 지문을 날인해 발급 신청을 하면 약 3주후 등기우편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은 1998년생 미발급자 371명과 1999년 대상자 665명으로 총 1,036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이 발급 신청에 필요한 사진 등을 구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1일부터 학교와 방문 일정을 협의해 직접 찾아가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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