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미국ㆍ동남아ㆍ중국ㆍ러시아ㆍ인도 등에 관내 중소기업 50개사를 파견하는 수출 지원사업을 펼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참여할 업체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성남시는 매회 10개사 내외의 관내 중소기업을 각 해외 지역에 파견한다. 지원금은 ▲편도 1인 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차량 임차비 ▲현지 바이어 섭외비 등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제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6차례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파견한 48개사가 180억원(147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말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 등이 실시한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 지수(KLBCI) 조사 결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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