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국 해군의 보급 장교가 소속 여군과 구축함의 샤워실에서 성관계를 가지며 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외신은 영국 해군 보급관 스콧 푸버가 같은 함정에 배치된 한 여군과 샤워실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관계는 두 사람의 합의로 이루어졌지만, 여군은 성관계를 촬영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군은 여기까지는 푸버와 합의된 사항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여군은 푸버가 약속된 장소에 먼저 도착해 스마트폰을 숨겼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푸버는 촬영도 합의된 사항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동영상은 푸버가 휴대전화에 보관했으나 동료에게 들키게 됐다. 결국 이 사실은 상급 장교에게 알려졌고 그는 군법회의에 부쳐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시세 대비 4억 저렴' 첫 신생아 특별공급 경쟁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