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와 함께 새로워진 뮤지컬 '헤드윅'이 8일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2005년 초연 이래 올해로 열 번째 시즌이 되는 '헤드윅: 뉴 메이크업'의 티켓 판매가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 24 등 공식 예매처에서 시작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완벽하게 새로워진 무대와 설정이다. 지금까지 극 중 헤드윅이 공연하는 장소는 뉴욕의 후미진 거리에 있는 허름한 모텔이지만 올해부터는 공연의 메카, 뉴욕의 브로드웨이로 업그레이드 됐다.
헤드윅이 서는 공연장 설정이 브로드웨이 극장으로 바뀜에 따라 기존 공연이 유지하던 소극장 형태를 벗어났다. 이번 뮤지컬 '헤드윅'은 700석에 달하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온 브로드웨이'를 구현한다.
또한 작품 전반에 걸쳐 새로운 편곡이 도입되며, 중간마다 추가되는 엑스트라 음악 역시 새롭게 선택해 더욱 다양하면서도 참신한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은 3월1일~5월29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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