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쇼노트와 CJ E&M에 따르면 '헤드윅'은 5월13일부터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헤드윅'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조승우, 박건형, 송용진, 손승원 등이 출연한다.
트랜스젠더를 내세운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한셀'의 이야기로, 국내 중소극장 공연 역사상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헤드윅'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를 배출하는 스타 사관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그간 조승우·송창의·윤도현·김재욱·김동완·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헤드윅’ 역할로 무대에 섰으며 오만석·엄기준·조정석·김다현·윤희석·송용진·이석준·최재웅·손승원 등이 '헤드윅'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라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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