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월에만 총 3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전체 발생건수(158건)의 19.6%로 가장 많았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눈길에 대비한 아이젠, 스틱 등 안전장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에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아침에 산에 올라 일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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