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공사,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 규모 투자키로"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첨단과학산업단지 7만8천381㎡(23,710평) 규모의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연구원 실증센터와 교육원 시설을 조성한다. 완공되면 100여명 이상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연간 4천명 이상의 교육생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를 통해 연구원의 연구능력을 확충하고 교육원의 교육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이다.
전기안전에 관한 조사, 연구, 기술개발 및 보급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와 점검, 기술지원,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안전인증, 해외 전기설비 기술용역 사업 등 전기안전에 분야에 대한 사업영역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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