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삼성 스마트 TV로 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규격인 ATSC 3.0 기반 방송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라스베이거스 근교 블랙마운틴 싱클레어 방송시설로부터 공중파로 전달되는UHD HDR 4K 영상신호를 ATSC 3.0에 맞는 방송신호로 변환한 후 전시장에 있는 삼성 SUHD TV를 통해 관람객이 실시간으로 볼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싱클레어, 펄TV 등 미국 주요 방송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UHD 방송환경 구축과 ATSC 3.0 대응을 위해 협력해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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