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맥쿼리투신은 금융위에 자본감소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맥쿼리투신이 무상 감자에 들어간 것에 대해 파킹 거래가 적발돼 ING생명, 삼성생명, 국민연금 등 투자일임 고객에게 거액의 배상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채권 파킹 거래는 채권을 산 기관이 장부에 곧바로 기록하지 않고 잠시 다른 증권사에 맡기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 결제하는 거래 방식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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