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속도를 강조했다.
이어 장 사장은 "산업영역과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시대의 격랑(激浪)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탄탄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한 기업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고객과 시장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고객·시장·기술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장 사장은 ▲개인/B2B/Home/Car로 고객 범위 확장 ▲미디어, IoT, 생활가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의 융합 전략 수립·실행 ▲커넥티드카, 핀테크, 뉴미디어 등 신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의 선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또 장 사장은 신규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제고 노력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