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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부터 반출까지…서울시 여성정책 A-Z '여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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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앞으로 서울시 여성정책·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관련 자료는 열람 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가져갈 수도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여성가족을 위한 정책·시설·생활·단체 관련 정보 및 자료가 한 곳에 모인 '서울 여성가족 소통·홍보관'이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여성정책 자료를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의 발간물 약 70종이 전시돼 있어 시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고 필요하면 관련 자료를 가져갈 수도 있다(일부 한정판 제외).

소통·홍보관에는 ▲여성종합가이드북 '여성을 위한 꼼꼼 서울' ▲구직여성·구인기업·재직여성 등을 위한 '서울시 여성 대체인력 지원센터' 안내 ▲돌봄여성 건강지원 프로그램 안내 ▲직장 내 성희롱예방 안내서 ▲서비스 판매직 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 만들기 스티커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와 같은 단체들의 홍보물 등 다양한 자료가 마련돼 있다.

좀 더 전문적인 여성정책 자료가 궁금하다면 서울여성플라자 2층에 위치한 '성평등도서관 여기'를 찾으면 된다. 지난해 7월 개관한 성평등정책 전문 도서관 '여기'에서는 서울시·25개 자치구의 여성정책 자료와 약 70곳이 넘는 여성단체·기관 자료,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약 80명 시민이 기증한 여성정책·여성운동·여성단체 자료 등 약 6000건이 전시돼 있다.
'서울 여성가족 소통·홍보관'은 동작구 대방역 앞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여성가족 관련 시설 약 220곳이 표시된 대형지도를 볼 수 있다. 대형지도 옆에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여성가족을 위한 시설 및 정책정보가 ▲여성 일자리 ▲일·생활 균형 ▲가족 ▲보육 ▲여성안전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주제별·대상별로 분류, 연락처와 함께 소개돼 있다.

예를 들어 일자리 상담이나 교육 등을 원하는 여성들의 경우, 여성인력개발기관 등 이와 관련된 각종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성들이 평일 밤 10시~새벽 1시 사이에 귀가할 때 집까지 바래다주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나 무인택배보관함 서비스인 '여성안심택배' 등 서울시 여성정책 정보와 서비스를 총망라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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