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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2년 연속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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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개구 평가에서도 1위…포상금 2천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한 2015년 음식문화개선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로써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기록을 세웠다.
광산구는 음식점이 밀집한 동곡동(꽃게장백반), 송정2동(떡갈비), 운남동 3곳을 특화거리로 지정해 음식 재사용 금지, 남은 음식 포장해가기,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집중했다.

지역 대표 음식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떡갈비의 품질을 고급화하기 위해 광산구는 TF를 운영하고 업주들과 간담회를 매월 갖고 있다. 대학 교수, 음식문화 개선 위원, 공직자 등이 참여하는 떡갈비 TF는 지난 8월부터 활동에 들어가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품질 개선 의견을 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번 평가에서 주목한 것은 광산구의 중장기 계획이다. 낭비 없는 음식, 믿고 먹는 외식문화를 목표로 오는 2018년까지 해야 할 정책과 사업 계획을 한 것. 1년 단위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하는 관례와 달리 중장기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광산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한편 광산구는 광주광역시가 5개 구를 상대로 진행한 2015년 상반기 음식문화 개선 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구(1위)에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김혜자 식품위생팀장은 “우리 지역은 KTX 호남선 개통, 세계수영선수권대회처럼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모처럼 맞은 좋은 기회가 지역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도록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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