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 가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케어에 대한 비전을 선포한다고 30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다. CES는 MWC(Mobile World congress),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전자 및 IT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는 참관객들에게 코웨이 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CES 전시장을 사물인터넷이 연결된 가정집으로 꾸며놓고, 스마트 홈에서 제공되는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특히 코웨이는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가정 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가 서로 연동되고, 데이터 융합을 통해 제공되는 맞춤형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CES에 참가해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고객 케어 역량을 세계무대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인간 중심의 사물인터넷을 선보이며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이번 ‘CES 2016’에 앞서 최초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를 비롯한 총 6개 제품이 8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케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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