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중앙도서관은 28일 총장실에서 '2015 독서클럽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각각 학부생 6~8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된 목포대 독서클럽들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토론의 학습모임으로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자율적 독서활동, 독서토론회, 독서감상문 발표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쳐왔다.
▲최우수상은 ‘반딧불이’(대표 간호학과 유지선, 지도교수 엄미란) ▲우수상은 ‘A4’(대표 국어국문학과 강영권, 지도교수 나승만), ‘BookBook할아버지’(대표 간호학과 박상아, 지도교수 한진상)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에는 총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최일 총장은 시상식에서 “대학의 심장인 도서관에서 실시한 독서클럽을 통해 함께 책을 보고 자연스럽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독서·토론문화 조성을 통해 적극적인 태도로 미래를 밝게 꿈꾸며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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