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만간 안철수 당과 천정배 당이 연합하고 거기에 새정치민주연합 이탈세력 등이 가세해 정체성을 알 수 없는 뒤죽박죽 야당이 등장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정체성이 모호한 정당으로 낡은 진보를 몰아내거나 중도 보수를 잡을수 있을지 상당히 의심스럽다"며 "야당은 각자도생하더라도 어느 정도 정체성을 가지고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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