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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웨스트햄과 비겨 강등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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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 사진=스완지 시티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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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성용(26)이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가 안방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비겨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스완지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햄과 0-0으로 비겼다. 최근 정규리그 3연패 뒤 승점 1을 추가했으나 3승6무8패(승점 15로)로 순위는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90분을 모두 뛰었다. 전반 25분에는 바페팀비 고미스(30)가 벌칙지역 안에서 내준 공을 오른발 슈팅했으나 상대 골키퍼 아드리안(28)의 선방에 막혔다.

웨스트햄은 6승7무4패(승점 25)로 8위를 유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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