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미리 보는 인문교양 2016 상반기' 단독 공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내년 상반기 출간 예정인 인문교양 도서의 리스트를 담은 '미리 보는 인문교양 2016 상반기'를 15일 공개했다.
책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이어져온 '글쓰기' 관련 책들의 출간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현장 편집자로 일하며 쓴 '동사의 맛' 김정선 저자의 신작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와 '대통령의 글쓰기'로 관련 도서의 붐을 일으킨 강원국 저자의 신작 '당신이 쓰지 못하는 이유'가 눈에 띈다.
박해천 교수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3부작, 임동근 박사의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을 이어 '공간'에 주목한 도서들도 꾸준히 출간된다. 한종수의 '강남의 탄생',유희경의 '서울이 인류를 구원할 거다', 한석정의 '만주 모던' 등이 있다.
또한 '죽음'에 관한 책들도 지속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작은 서점, 동네 서점을 주제로 한 책들에 이어 '작은 출판사'를 다룬 책들도 나온다. 1인 출판사 성공 모델로 꼽히는 유유 출판사에서는 일본 사례를 담은 '1인 출판사가 일하는 방식: 일본'과 한국 상황을 다룬 '1인 출판사가 일하는 방식: 한국'을 동시에 내놓을 계획이다.
책자를 받아보기 원하는 고객은 알라딘에서 인문교양 도서 구매 시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1월 초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www.alad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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