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번 회계현안설명회에서 2016년 회계감독업무 운용계획을 비롯해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2015년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주요 지적 사례를 통해 매출채권·재고자산 과대계상 등과 관련한 감사절차 소홀 등을 설명하고 감사인에게 재발방지와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를 촉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풀질관리감리결과 발견된 미비점,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회계관련 주요 질의회신 사례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품질관리감리는 회계법인의 부실감사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에서 감사풀질관리시스템을 적절히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절차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박희춘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을 비롯해 정용원 회계심사국장, 박권추 회계심사국 부국장, 장석일 회계조사국 부국장 등이 참석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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