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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교직원공제회, 작은 영화관 활성화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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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시네마에서 장흥지역 교직원 100여 명 영화 단체 관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교직원공제회가 도서벽지 교직원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The-K 행복서비스 사업에 전라남도의 ‘작은 영화관’을 활용키로 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제1호 ‘작은 영화관’정남진시네마에서 장흥지역 교직원 100여 명이 지난 2일 단체로 영화 관람을 했다.
이번 장흥 교직원들의 영화 단체 관람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2년 전부터 추진해온 The-K행복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The-K 행복서비스 사업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비용을 부담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도서벽지 지역 교직원들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뮤지컬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영수 한국교직원공제회 광주지역본부장은 “정남진시네마는 3차원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을 갖춰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2016년 개관 예정인 고흥을 비롯해 전라남도에서 조성하는 모든 작은 영화관에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영화관이 없는 지역에 유휴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영화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이미 장흥지역에 정남진시네마가 지난 10월 개관, 지금까지 하루 평균 170명이 입장해 누적관람객 8천 200명을 기록하는 등 장흥군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6년 고흥 2호점을 비롯해 해남과 완도, 2017년 곡성과 진도에 각각 작은 영화관을 만드는 등 도내 시군 전체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 전 도민이 지역 내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작은 영화관에서는 서울에서 개봉하는 신작을 동시에 상영하며 관람료는 5천 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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