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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벤츠에 부품 공급…9년 간 매출 1000억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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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갑을오토텍은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후석공조부스터(VBM)를 공급해 9년간 총 1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갑을오토텍은 지난 6월부터 벤츠 독일,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GLK 신형 모델에 VBM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E 클래스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VBM(사진)은 앞좌석의 쾌적한 실내 온도 상태를 뒷좌석 승객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센터 콘솔 밑에 장착되는 에어컨 보조장치로 주로 고급 승용차에 적용된다.

갑을오토텍은 2013년부터 벤츠에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선정 개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량 공조뿐만 아니라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유럽 계열사인 KDK오토모티브와 연계협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유럽지역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갑을오토텍은 ㈜만도의 전신인 만도기계㈜의 차량공조사업본부로 시작해 2009년 12월 현재의 갑을상사그룹(CEO 박효상)에 편입됐다. 충남 아산시에 본사가 있으며 종업원 600여명, 매출 2800억 원을 올린 공조전문 중견기업이다.
갑을오토텍 아산공장 사무동.

갑을오토텍 아산공장 사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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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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