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헤일로가 팬들과 직접 만나 용서를 구하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최근 헤일로는 한 멤버의 지하철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팬들로부터 공분을 사면서 이후 태도, 자질 문제로까지 논란이 확대 재생산되며 팬들에게 거센 해명 요구를 받아왔다.
팬이 준 선물을 커플 폰 케이스로 쓴 점 등의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했고, 온라인상에 익명으로 퍼진 오해들에 대해서는 앞뒤 상황들을 설명했다. 각종 논란을 더욱 부추긴 허위 루머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강경 대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디노는 팬사이트에 올린 편지에서 "형으로서 팀을 더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느낀다"라며 "친근한 옆집 오빠 같은 느낌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다 보니 오해가 더 생긴 것 같지만 팬을 향한 진심만큼은 알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헤일로는 지난해 6월 첫 번째 싱글앨범 '38도'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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