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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강력 파운딩’ 1라운드 T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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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사진공동취재단]

김동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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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스턴건' 김동현(34·부산 팀매드)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손쉽게 TKO승을 따냈다.

김동현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 메인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도미닉 워터스(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만에 TKO 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강력한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후에는 상위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수차례 공격을 퍼부었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워터스는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김동현은 2라운드 1분 50초를 남겨두고 손쉽게 승리를 얻었다.

이날 승리한 김동현은 통산 전적 21승3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워터스의 통산 전적은 9승4패가 됐다.

경기 직후 김동현은 "상대가 바뀌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다. 예전에 데미안 마이어에게 억울하게 패했는데 내년에 이 곳에서 다시 맞대결해 승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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