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시장(또쓰고 또쓰는 시장), 여행 프로젝트, 유휴 공간 개방 등 좋은 평가
아이옷, 유아용품을 공유하는 용산만의 특화사업인 또또시장(또쓰고 또쓰는 시장)을 비롯해 용산을 경험하는 여행 프로젝트, 유휴 공간 개방 확대, 주민 대상 캠페인·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최우수구 등 순위가 없이 수상으로만 선정했다.
수상구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3330만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시설 유휴 공간 공유 ▲공유촉진 사업 추진 의 2개 분야와 10개의 평가항목, 15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시민 이용 활성화 ▲유휴 공간 개방실적 ▲공공시설 민간운영 ▲예약시스템 관리 ▲자치구 특화사업 ▲공유사업 기반 마련 ▲공유 교육, 홍보 운영 ▲공유사업에 대한 시민참여 ▲마을공동체, 공유단체 등 연계 사업 ▲자치구 특화사업 등이다.
세부지표는 ▲시민이용실적 ▲시민이용만족도 ▲개방 공간 수 ▲주민센터 대비 개방 공간 수 ▲개방 공간 야간·주말 비율 ▲ 개방 공간 추가 발굴 ▲공공시설 민간 운영건수 ▲개방정보 구체화 및 현행화 비율 ▲개방 공간 우수사례 ▲공유촉진 위원회 구성·운영, 예산 편성 및 집행 ▲공유관련 지시사항, 간부회의 횟수 ▲공유교육 참여자수(공무원), 공유홍보 운영횟수 ▲공유사업 총 참여자수, 전체구민대비 비율 ▲주민 단체 등과 협업을 통하여 추진한 사업 ▲자치구 특화사업 등이다.
평가기간 및 대상은 올 1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추진된 사업 전반 실적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용산 전 지역에 걸쳐 공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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