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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세 경기 무승…리버풀은 맨시티 완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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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스완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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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완지시티가 세 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부진이 계속됐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와 2-2로 비겼다. 이번에도 이기지 못한 스완지는 세 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져 3승 5무 5패로 14위에 머물렀다. 본머스는 2승 3무 8패로 18위에 자리했다.

기성용(26)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기성용은 존조 셸비, 레온 브리튼과 함께 중원에서 발을 맞추며 공격과 수비를 잘 조율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4-1로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맨시티의 홈구장인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만들어낸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라힘 스털링, 마틴 스크르텔의 릴레이 득점포로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이번 결과로 리버풀은 5승 5무 3패로 9위로 뛰어올랐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 시티를 1-0으로 꺾고 35일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맛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왓포드를 2-1 역전승으로 눌렀고 아스날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게 1-2로 역전패해 발목이 잡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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