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현지시간)께 국유 석탄기업인 헤이룽장 룽메이(龍煤)광업그룹이 운영하는 싱화메이(杏花煤)탄광 동쪽 채탄구역의 경사벨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탄광 내부로 확산됐다.
당국이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21일 새벽 0시30분께 안에 갇힌 22명 가운데 2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화재는 모두 진압됐으며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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