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경기도 대표단체, 지역주민, 삼성전자 임직원 등 680여 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20톤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는 임직원과 경기도 대표단체, 지역주민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가족프라자에서 '1석3조(농촌경제살리기, 전통시장활성화, 소외계층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김장 120톤(1만2000상자)을 담갔다. 행사에는 경기도 주요 인사와 대표단체 자원봉사자 280명, 지역주민 200명, 삼성전자 안재근 부사장, 정민형 부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임직원들도 평택(6일), 화성(10일), 용인(12일)에 이어 오산(19일)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총 100톤의 김치를 담가 경기도 저소득층 1만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장 나누기 외에도 경기도내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7만장도 10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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