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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급 여전'…이번주 1만132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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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1월 둘째 주 분양시장에 1만가구가 넘는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총 13곳 1만1018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1만132가구다. 지난 주 공급된 2만3830가구보다 57.48%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공급량이다.
GS건설은 충북 충주시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들어서는 '충주시티자이'의 청약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15~20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96가구 규모다. 전 가구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신공영이 강원 원주시 단구동에 짓는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의 청약 접수가 같은 날 시작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24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원주중과 원주여중, 원주고 등 원주 명문학교와 학원 밀집지역이 있다.

한라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C5블록에 들어서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의 청약 접수를 13일부터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304가구 규모다. 수인선 월곶역과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 총 13곳이 선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42곳이며, 계약은 30곳에서 진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3차를 재건축하는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13일부터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1층, 4개동, 전용면적 49~170㎡ 규모 총 416가구(임대 5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9~142㎡형 93가구다. 이 중 87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과 7호선 청담역이 있다. 삼성동 비즈니스의 중심지 코엑스와 아셈타워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강남역 테헤란로와도 가까워 강남권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견본주택을 13일 열고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동 총 46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4㎡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로봇, 정보기술(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기업이 들어서는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한다.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 중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인근엔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인 가락시장이 있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월드몰(잠실)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다.

동원개발은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들어서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가 공급된다. 그 중 71%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있다. 도보 이동거리에 위치한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이용 시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 후 강남권 접근도 수월하다.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처인구보건소와 노인복지회관, 용인문화예술원, 용인우체국 등이 들어서 있는 용인행정타운도 가깝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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