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민정 “큰 산 자주 등산해… 산 다니며 피부 좋아져”

김민정이 등산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민정이 등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각자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정은 자신의 애장품으로 60리터 짜리 등산 가방을 가지고 나왔다. 그는 “산에 8~9시간씩 있다”며 “주로 큰 산을 다니는 편이고 청계산 같은 곳은 혼자서도 간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객 분들이 정말 많이 알아보시는데 저도 산에서 만난 사람이 더 반갑고 마음이 편하다”며 등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제가 지나가면 꼭 뒤에 분들이 ‘김민정 아냐?’, ‘김민정이 혼자서 여기 왜 와’라고 티격태격한다”며 “그래서 꼭 뒤를 돌아보며 ‘김민정 혼자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정은 “피부 비법은 아무 것도 안 한다”며 “피부를 숨 쉬게 해주려고 자외선 차단제도 잘 바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산에 다니면서 피부가 정말 좋아졌다”고 밝혀 이색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