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그동안 보수진영에서 소홀히 했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사무처 당직자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좌편향 역사왜곡 세력에 당당히 맞서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발족식 후에는 작가 복거일씨가 '우리는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고, 역사서술의 편향문제와 균형 잡힌 역사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당 사무처 관계자는 "그동안 학계에서 간과한 사실(史實)들, 특히 우리 근현대사에 있어 성취의 역사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던 역사서술의 불균형성에 다시 균형추를 맞추는 의미 있는 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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