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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 월드 투어 출전한 네 팀 전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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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컬링팀[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경기도청 컬링팀[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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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컬링이 월드 컬링 투어 대회에서 출전한 네 팀 모두 정상에 올랐다.

2015 컬링 여자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은 16일~19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Hub International Crown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5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PACC)에 참가하는 라이벌 중국, 일본팀을 제압한 것도 성과다.
경북체육회 여자팀도 22~2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Canad Inn Classic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월드컬링투어대회 중 높은 수준의 선수들만 참가하는 무대다. 경북체육회 여자팀은 결승전에서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팀인 제니퍼 존스(캐나다)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북체육회팀은 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

모든 연령이 참가하는 대회인 Nanaim Sleepman Bonspiel에서는 2015년 컬링 후보선수팀인 송현고등학교 여자팀이 일반부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청소년 대표팀인 회룡중학교 여자팀도 모든 연령이 참가하는 The witches broom ladies bonspiel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04년 이후 아시아팀에서 거머쥔 두 번째 우승이다.

한국 컬링은 후원 기업들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마트, 신세계, KB금융, 휠라로부터 후원도 받는다. 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는 "후원 기업들이 컬링에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갖고 일찍이 후원을 시작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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