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뒤늦게 검찰 체포영장 소식을 접하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홍만 측근은 26일 한 매체를 통해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최홍만의 이름이 오른 것을 보고 연락을 했더니 체포영장 기사가 나간 것을 모르고 있더라. 최홍만은 '억울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 금액에 대한) 변제가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돈을 마련하고 있어서 곧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홍만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와 B씨에게 "급하게 쓸 곳이 있다", "친구 선물을 사야 되는데 한국 가서 바로 갚겠다", "급전이 필요하다" 등의 이유로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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