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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동아에스티 목표주가 14만5000원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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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동아에스티 에 대해 크리스탈 계약금 지급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국내외 제약·바이오 섹터 조정을 고려해 타겟 주가수익비율(PER)을 낮춰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9% 오른 1412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4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지난 7월29일 매출 1위 제품 스티렌(위염 치료제)에 대한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스티렌 약가가 30% 인하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 7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아셀렉스(관절염 치료제) 국내 관련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3분기에 기술료 25억원을 지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연말엔 신제품 출시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9월초 신규 COX-2 억제 기전의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출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840억원이 될 것"이라며 "10월 초엔 '바라클루드(Baraclude)' 제네릭을 출시했으며 올해 총 9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향 결핵 치료제 입찰에서 1순위 공급자로 선정돼 수출 매출이 올해 2~3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엔 원달러 환율 강세 등으로 매출 성장률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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