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여성, 노인,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위해 특화된 취업박람회”
장애인, 여성, 노인, 노숙인, 다문화가정, 저소득 주민을 위해 특화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 서대문구에서 이 같은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강당에서는 30여 개 부스에서 ▲개별 수요에 맞춘 구인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적성검사와 진로탐색 컨설팅 ▲소자본 창업 상담 ▲노무상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상담 등이 이뤄진다.
이날 가사도우미, 산모도우미, CCTV모니터링, 요양보호사, 호텔객실관리사, 콜센터 직종 관련 구인 업체들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한다.
주차광장에서는 구직자들이 보다 폭넓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일자리지원기관 생산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시와 소개도 이뤄진다.
이번 취업박람회 프로그램에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이력서를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도 행사장에서 즉석 사진촬영을 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움 받아 구직서류를 등록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참여하지 못하는 구인 업체도 채용계획, 회사정보, 홍보자료를 제공하면 이날 구직상담을 통해 접수된 이력서를 전달 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업 체험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주관,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분과 및 여성가족분과가 주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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