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GS건설이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에 전용면적 75㎡ 346가구, 83㎡ 764 가구 등 중소형 평형 총 1110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단지 인근으로는 팔봉산을 끼고 있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다양한 식물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10만평 규모의 '풀향기수목원'과 팔봉공원, 팔봉산 등산로, 고인돌 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 자연친화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자이안센터'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세교지구와 동탄을 잇는 신규 터널이 개통되면 동탄까지 차량으로 약 3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동탄신도시의 편의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용서고속도로 북오산IC를 통해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과 2020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5~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0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644-1150)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에 마련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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