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tvN의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1988년에 18세를 보낸 골목 친구 5인방의 캐릭터 덕선, 정환, 선우, 택, 동룡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정환(류준열 분)은 졸부 성균네 둘째 아들로 축구에 죽고 못 사는 축구 마니아다. 매사에 불만이 많지만 결국엔 못 이기는 척 져주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쌍문 고등학교 전교 회장인 선우(고경표 분)는 쌍문동 골목 모든 엄마들, 선생님에게도 모두 인기 많은 젠틀맨이다.
택(박보검)은 11세에 프로에 입단한 천재 바둑소년으로 바둑계의 돌부처로 불리는 대한민국 국보급 바둑기사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도 불리는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뜻한 가족애,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오는 11월6일 오후 7시50분에 첫 방송되는 ‘응답하라 1988’은 10월30일 오후 8시30분에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응답하라 1988’ 0화를 특별 방송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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